연혁

1~3단계 세부설명

인천국제공항 건설 1~3단계 세부사업 알아보기

1단계 (1992 ~ 2001)

1992년 서해 영종도가 달라졌습니다.

방조제 및 부지공사를 필두로 8년 5개월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1단계 건설사업은 당시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던 모든 첨단공법이 집약된 대공사였습니다. 제1여객터미널과 제1·2활주로, 계류장 및 각종 부대시설 건설을 통해 인천공항은 전 세계 공항과 당당히 경쟁하는 글로벌 공항을 향한 첫 날개를 펼쳤습니다.

  • 제1여객터미널 50만 7천㎡
  • 1·2활주로 3,750 X 60m
  • 사업비 56,323 억 원
  • 운항처리능력
    33 만 회
  • 항공화물
    270 만 톤
  • 여객수용능력
    3,000 만 명
  • 공항철도
    용지매입/일부기반시설
1단계 건설사
  • 건설기간 101개월
  • 부지조성 1,1724,000
  • 사업비
    (국고40%)
    56,323 억 원
  • 여객계류장
    (제1여객터미널)
    60개소
    • 접현계류장 (게이트)
      F급: 6 E급: 25 D급: 7 C급: 6
    • 44개소
    • 원격계류장
    • 16개소
  • 투입장비 253 만 대
  • 여객수용능력 3,000 만 명
  • 건설인력 1,380 만 명
  • 화물터미널 129,000
  • 항행안전시설 CAT-lll
  • 운항처리능력 33 만 회
  • 항공화물 처리능력 270 만 톤
  • 주차장 16,591
  • 화물 계류장 24개소
  • 활주로 2개 (3,750×60m)
1단계 건설개요
기간 1992.11 ~ 2001.03 (101개월)
규모

제1여객터미널 50만 7천㎡

제1·2활주로

여객계류장 60개소, 화물계류장 24개소

사업비 5조 6,323 억 원
주요연혁

1992.06.16 수도권 신공항건설 사업·고시

1996.05.23 제1여객터미널 공사 착수

2001.03.29 인천국제공항 개항

운항처리능력 연 33 만 회
화물처리능력 270 만 톤
여객처리능력 연 3,000 만 명
공항철도 용지매입, 일부기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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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지조성 공사 ㅡ 단군이래 최대 공사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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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공항건설 본격 추진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은 영종도와 용유도 일대 공항부지를 최적화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1992년부터 방조제 공사, 준설, 매립, 연약지반 개량공사를 수행하여 안정된 지반을 갖춘 부지를 조성하였습니다.

    부지공사는 영종도,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 4개의 섬 사이의 갯벌을 덤프트럭 100만대 분량의 흙더미로 막아 조성하였으며, 북측 7.3km, 남측 6km, 동측 4km 등 총연장 17.3km의 방조제 건설을 시행하여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약 5600만m2 를 확보하였습니다.

    건설당시 공항면적으로 세계 6위이며, 해상공항 중에서는 가장 넓은 부지로 조성되었습니다.
     
  • 제1여객터미널 ㅡ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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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 : 50만7천m2 / 건설기간 : 1992.11 ~ 2001.03]

    제1여객터미널은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0만 7천m2 규모로 건설되어 당시 단일 건축물로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였습니다.

    건설에는 32평 아파트 4,000세대에 달하는 24만 7천m3 의 콘크리트와, 에펠탑 13개 규모의 9만 3천톤의 철골이 사용되었습니다.
    (길이 : 1060m, 너비 : 149m, 높이 33m)

    터미널 디자인은 대한민국 대표 관문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하여 전통 궁궐 성문 이미지를 형상화 하였으며,
    한국 건축의 곡선미를 현대화한 독창적 지붕구조를 구축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 터미널의 형태는 완만한 곡선 형태로 계획하였는데, 이를 통해 여객에게는 방향감 및 흐름의 용이함을 제공했으며, 운영측면에서는 항공기의 원활한 계류장 이동 및 유연한 계류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안전을 고려하여 터미널 기초는 1만 5천여개의 강관파일을 평균 40m(아파트 15층높이) 깊이의 암반층까지 박아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게 건설되었습니다.
     
  • 제1교통센터 ㅡ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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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 25만 m2 / 건설기간 : 1997.4~2001.8]

    제1교통센터는 제1여객터미널로 연결되는 교통량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터미널 전면에 건설되었습니다.

    외형 디자인은 항공기의 모습과 행운을 가져오는 새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제1교통센터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지하3층, 지상2층의 복합구조로 이루어진 제1교통센터는 수도권에서 진입하는 철도를 수용할 수 있는 역사와 대합실, 5,000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시설과 여객 및 상주근무자를 위한 편의시설 등이 배치되었습니다.
     
  • 제1,2 활주로 ㅡ 국민과 함께 날아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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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2개의 장대형 활주로(3750x60m) 를 평행으로 건설하였습니다.

    이러한 활주로의 평행배치는 바람이 연중 98%이상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영종도의 양호한 기상상황 덕분에 가능하였습니다.

    인천공항의 활주로 배치는 공항 건설지역의 주변여건, 즉 기상 및 공역조전을 고려해 가장 합리적인 배치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활주로 간격은 414m로 시계 비행상태에서 동시 이륙이 가능한 배치로 설계 및 시공하였고, 포장두께는 105cm로 최대이륙중량 600톤의 초대형 항공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안전하고 견고하게 시공되었습니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연간 33만회의 항공기 운항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이 되었습니다.
  • 여객계류장 ㅡ 동시 60대 주기가 가능한 능력을 갖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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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계류장은 44개의 탑승구(접현주기장) 와 16개의 원격주기장을 건설하여 총 면적 120만 3천m2에 항공기 60대를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여객계류장 지역에 있는 4개의 평행 유도로는 보잉 747, A380 등 초대형 F급 항공기의 지상이동에 상호 간섭이 없도록 건설하였습니다.
  • 화물터미널 및 화물계류장 ㅡ 새로운 물류의 거점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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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적 : 12만9천m2 / 사업기간 : 1998.5~2000.11]

    화물터미널은 민자시설로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외로 반 · 출입 및 통과하는 모든 화물의 원활한 운송, 보관, 처리를 위해 항공기와 지상수송체계 간을 연결하는 시설입니다.

    1단계 공사에서는 화물적재, 분류, 검색을 위한 화물터미널 및 그에 부속하는 운송대리점 건물과 항공화물의 보관기능을 갖춘 항공화물창고 등 화물터미널시설 11개동과 화물창고 2개동을 건립하였습니다.

    화물터미널은 건물 내부와 계류장에 자동운송장치와 자동적재장치, 분류선반 등 원활한 화물처리를 위한 첨단시설을 구비하였습니다.
  • 주 관제탑 ㅡ 고도의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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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제탑은 항공기 운항을 위해 공중,지상 간 항공기와의 통신으로 이착륙을 직접 통제함으로써 원활한 공항운영과 탑승객의 안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한가운데 위치한 주 관제탑은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가능한 고도의 정보통신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건축물입니다.

    주 관제탑은 지하 1층 지상 22층의 팔각형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설당시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탑으로 주목받기도 하였습니다.

    설계시 전통 8각 석등모양을 디자인에 반영하여 동양적 미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풍동시험과 진동실험을 통해 완벽한 설계를 진행하여 진도 7이상의 강진과 강한 태풍에도 문제없는 안전한 관제탑을 구축하였습니다.
  • 수하물처리시스템 ㅡ 공항의 혈관 BHS (Baggage Handl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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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의 여행가방을 항공기까지 안전하게 운반하는 설비인 수하물 처리시스템(Baggage Handling System)은 1단계 건설사업에서 가장 주목받은 설비였습니다.

    우리의 혈관이 막히면 동맥경화 현상이 발생하듯, 수하물처리시스템에도 장애가 발생하면 승객의 수하물이 잘못분류되어 항공기에 제대로 실리지 못하게 됩니다.

    BHS는 공항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수하물을 완전자동으로 처리하여 적재 수하물을 한치의 오차 없이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합니다.
    1단계를 통해 총연장 21km 가 건설되었습니다.

     
  • 접근도로 ㅡ 여객의 원활한 공항접근을 도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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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건설사업에는 2001년 개항시 여객들의 원활한 공항접근을 도모하기 위해 공항 접근 도로망을 구축하였습니다.

    총 82km의 포장도로를 구축하였으며, 향후 여객 증가를 고려하여 왕복 2차선에서 8차선까지 다양하게 건설하였습니다.
     
  • 제1국제업무단지 ㅡ 공항, 그 개념을 확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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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주요 공항들은 건설 초기단계부터, 공항개발과 동시에 주변지역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두고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공항기능 이외에도 국제업무 활동과 휴식을 위한 서비스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추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단순한 항공 교통시설의 개념을 넘어 국제교류 및 고도정보 도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국제업무단지 건설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호텔 · 컨벤션센터 · 오피스텔 · 쇼핑센터 등을 포함하는 제1국제업무단지[IBC-l (16.5만m2)] 구축을 통해 인천공항은 국제적 비즈니스 허브공항으로 한걸음 다가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