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연혁

불가능을 넘다

수많은 반대를 이겨내고 건설된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의 비밀

인천국제공항에는 남다른 역사가 숨어 있습니다. 지금의 멋진 모습이 있기 전까지 수많은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신공항의 사업 규모부터 논란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공항의 부지면적이 넓다는 주장부터 많은 투자 비용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기 때문 입니다.

  •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

    인천국제공항은 계획 시부터 영종-용유지역의 지형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단계별로 확장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수요가 지금처럼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여 사업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개항 이후 인천국제공항은 항공기 운항, 여객 운송, 화물 운송, 취항 항공사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대의견

    “신공항 건설을 투자하려는 정책을 고수하기 보다는 기존 김포공항의 확장과 운영의 묘를 살리는 등 현재의 경제 여건에 맞도록 신공항의 사업 규모를 수정해야”

    “공항의 부지면적 5,600만㎡는 세계 최대의 공항인 시카고 오헤어 공항의 2배, 아시아 최대인 간사이 공항의 5배, 공항 건설을 끝내고 과연 계획대로 유지될 수 있는지 신공항의 장래가 걱정”

    “영종도 신공항 사업 규모를 제원 조달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신공항 사업 규모 축소해야”

  • 최적의 장소 영종도

    현재 천혜의 공항 부지로 평가받는 영종도는 당시만 해도 건설비용, 공항 규모, 자연재해, 환경파괴 문제 등 신공항 입지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형구조, 소음 및 도심권까지의 거리 등을 비교해 볼 때, 신공항 후보지로의 영종도 선정은 최상의 선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의견

    “잘못된 입지선정과 국토 불균형 가속화, 해일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항공 참사 가능성, 환경파괴가 예상”

    “신공항 후보지인 영종도는 여러 가지 지질 및 환경적인 문제점을 지니고 있음”

  • 안전한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는 철새의 주 서식지를 통과하지 않습니다. 철새로 인한 항공기 손상이나 항공기 운항에 대한 영향은 매우 낮으며, 안개 일수도 김포공항의 절반 이하에 불과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은 현재 가시거리 75m만 확보되면 이착륙이 가능한 CAT-lllb에 의해 최첨단 계기 착륙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안개로 인한 영향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견

    “철새와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가능성, 긴 안개 일수, 해일내습의 가능성”

    “기상전문가들은 김포공항보다 극심한 안개 공항이 될 것이라 우려”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안전성에도 문제”

  • 환경을 고려하여 건설된 인천공항

    생태계 파괴로 엄청난 후유증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인천공항은 건설 시작부터 환경을 고려하여 건설되었습니다. 공항 건설로 인한 생태계 파괴는 미미하여 당시 환경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습니다. 또한 공사지역과 준설지역 주위에 부유물질 유출 방지막을 설치하는 등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반대의견

    “간석지의 매립은 멸종 위기의 국제보호조류 등 철새 도래지와 해상생물의 서식지를 파괴”

    “준설과 매립에 따른 부유물질 및 인체에 해로운 납 등이 떠올라 생태계를 파괴할 것”

    “환경파괴로 엄청난 후유증을 겪게 될 것이기에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