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높낮이의 차이와 장단점

• 일반적으로 스트링 파운드가 높으면 셔틀콕에 대한 컨트롤이 용이하고 반발력이 약합니다. 스트링 파운드가 낮으면 반발력이 좋으나 셔틀콕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 파운드가 높으면 스트링의 짜임새가 하드하여 셔틀콕과 거트의 접촉시간이 짧아집니다. 접촉시간이 짧아지면 스트링이 공을 칠 때 셔틀콕에 대한 영향이 적어지기 때문에 제어력이 좋아지지만, 순간적인 임팩트가 부족하면 공의 스피드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반대로 낮은 파운드는 접촉시간이 길고 거트의 변형이 크기 때문에 순간적인 임팩트 파워가 완벽히 셔틀콕에 전달이 안됩니다.

적합한 스트링 파운드 선택하기

• 기본적으로 공을 칠 때 불편하지 않고 스윙이 매끄러우면 적합한 파운드입니다
• 먼저 공을 칠 때 그 파운드를 견딜 수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순간적인 임팩트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면, 그 다음에 컨트롤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 자신에게 적합한 파운드는 정해진 숫자가 아니라 범위(구역)입니다. 스트링을 당겨서 고정한 때부터 파운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22~26파운드’ 혹은 ’25~29파운드’ 로 부릅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파운드의 라켓을 교환하여 공을 쳐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파운드의 라켓을 쳐 보면 자신에게 맞는 파운드 범위를 알 수 있습니다.

스트링 파운드가 높으면 좋은가?

• 스트링 파운드가 높으면 장점이 있는데 당연히 부작용도 있습니다.
• 가장 직접적인 요구사항을 보면 순간적인 임팩트를 주어서 칠 때, 파운드가 높으면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스트링 파운드를 선택할 때는 본인의 기술과 능력을 판단한 후 적합한 구역을 찾아내야 합니다.
• 그렇지만, 공을 칠 때는 파운드에 무관하게 일정한 체력이 들어갑니다. 이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현재 세팅된 파운드가 기존 파운드보다 힘이 더 든다고 느껴진다면, 스트링 파운드를 다시 세팅해야 될 시기가 왔다는 의미입니다.

예: 22~26파운드가 적합한 사람이 자신에게 맞지 않은 파운드를 쓴다면?